세련되고 귀여우면서도 희귀한 다육식물을 중심으로 종류를 알아보겠습니다. 고급스러운 품종부터 좀처럼 보기 힘든 독특한 다육식물도 있습니다. 구매하실 때 참고해 보세요.
다육 식물이란?
다육 식물은 독특한 형태나 두툼한 잎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며, 모아심기나 포기나누기를 통해 더욱 즐겁게 키울 수 있는 식물 중 하나입니다. 건조한 환경에서 자라난 이들은 수분을 효율적으로 저장하여 선인장과 같이 물주기에 상대적으로 제약이 심하지 않기 때문에 바빠서 크게 신경쓰기 힘든 분들에게도 적합합니다.
그동안 쉽게 마주치지 못했을 희귀한 다육 식물을 확인해 보세요. 이러한 귀여운 다육 식물들은 공간을 화사하게 만들어주며, 생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입니다. 방의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다양한 다육 식물을 살펴보세요.
다육이 선택법
다육 식물은 다양한 종류로 나누어지며, 추위에 강한 품종부터 꽃을 피우는 품종까지 다양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주거 환경과 개인의 선호에 따라 선택이 달라집니다. 적절한 다육 식물을 찾기 위해서는 자신의 주거 환경과 식물이 원하는 환경을 고려해야 합니다.
건강한 다육 식물을 고르기 위해서는 잎이 빈틈없이 빽빽하게 자리 잡고 있는지, 잎이 두툼하고 변색되지 않았는지를 주의깊게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희귀 다육이 9선
두꺼운 잎과 귀여운 외형을 가진 희귀한 다육 식물은 다양한 특이한 품종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품종들은 외형이 다르면서도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되어 즐길 수 있는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희귀한 다육 식물은 주변과 차별화된 즐거움을 선사하며, 입양자에게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에케베리아 치와와엔시스 루비 브러쉬
약간 도톰한 녹색 잎과 루비 색의 뾰족한 엽선이 아름답게 어우러져 사랑스러운 특징의 다육이입니다. 에케베리아는 추위에 강하며 포기나누기에 적합한 품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 2,000 ~ 3,000원 정도의 가격에 판매되지만, 고급 종은 5만원을 넘기기도 합니다.
모닐라리아 오브코니카
모닐라리아 오브 코니카는 특이한 형태를 지닌 귀여운 다육 식물로, 토끼 귀 모양의 곡선이 특징입니다. 작은 물집을 모아 햇빛에 반짝이는 잎은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이 희귀한 종은 시장에서 거의 찾아보기 어려우나 일부 화원에서 5~10만원 선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라이언 금선인장
아스트로피튬 카풋 메두사
선인장의 특징인 수분을 저축하는 능력이 없어서 물을 줄 필요가 조금 있습니다. 또한 직사 광선에 대한 내성이 부족하므로 커튼 등을 통해 간접 조명을 제공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높은 가격과 어려운 관리로 초보자에겐 조금 어려울 수 있는 다육이이나, 익숙해지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줄 것입니다.
극히 구하기 어려운 다육이이며, 국내메선 10만 정도에 판매되고 품절일 때가 많습니다.
하월시아 옥선
하월시아는 다육 식물 중에서도 약 100가지 정도의 품종이 있기에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하는데, 그 중에서도 키우기 쉬우면서도 고급스러운 품종 중 하나인 옥선은 특히 가치 있는 품종입니다.
옥선은 잎에 반투명한 창문 모양이 있어 창 부분의 아름다움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그 독특한 외모와 다양한 품종으로 많은 다육 식물 애호가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가격은 1만원대부터 고급 종은 5만원까지 다양합니다.
화이트미니마
화이트미니마는 에케베리아의 한 종류로, 재배가 까다롭고 희귀한 다육 식물 중 하나입니다. 특유의 아름다움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끄는 다육이이기도 합니다. 고온 다습한 환경에 취약하며 갑자기 재배를 시도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다른 다육이에 익숙한 분들에게 권장드립니다.
의외로 가격은 매우 저렴한 편이지만, 상태와 크기에 따라 가격이 훨씬 오르기도 합니다.
포틀라카 매지컬 큐티
형광 분홍색 같은 색채로 둘러싸인 잎이 매우 신기하고 귀여운 다육 식물입니다. 충분한 햇빛과 적절한 물주기로 손쉽게 키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희귀 품종이기 때문에 구하기가 어려울 수 있으니 만약 어디선가 보게 된다면 주저하지 않고 바로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주기의 빈도도 적어서 햇빛만 확보하면 손쉽게 키울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구하기 어렵고 아마존 등에서 직구를 통해 구매할 수 있습니다.
아틀란티스 세덤
2019년 첼시 플라워쇼에서 올해의 식물로 선정되었고 영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10대 식물에 선정되었던 아틀란티스 세덤입니다. 화려한 외형이 특징적인 이 다육 식물은 더위와 추위에 강하면서도 초보자에게 키우기 쉬운 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5도까지 견딜 수 있기 때문에 일정한 추위에는 밖에서 키울 수 있습니다. 정원이나 다양한 장소에 심으면 독특한 아름다움을 뽐낼 것입니다.
한국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현재는 쉽게 구할 수 있는 다육이입니다.
페딜란투스 대은룡
하늘에 이를 용의 모습을 닮아 은룡이라는 이름을 얻은 이 다육 식물은 장사 번성과 행운의 상징으로 사랑받는 특별한 종류입니다. 따뜻한 곳에서 기르면 아름다운 녹색을 유지하며, 추운 곳에서는 귀여운 분홍색의 잎으로 변합니다.
두 개의 화분으로 분리하여 2색의 대은룡을 만들 수 있어 더욱 아름답게 키울 수 있습니다. 가지가 점점 많아짐에 따라 성장과 함께 화분이 번화하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판매처는 그리 많지 않고 만 원대에 구할 수 있지만, 크기에 따라 더욱 높은 가격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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